S-Oil이 7일째 강세를 이어오며 52주 신고가를 전날에 이어 다시 썼다.

25일 오전 9시41분 현재 S-0il은 전날 보다 2000원(2.05%)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9만9600원으로 높였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파라자일렌(PX) 90만t, 벤젠 28만t 규모의 증설을 한다"면서 "가격이 상승하는 제품의 증설이라는 측면에서 이익 상승에 대한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 연구원은 "증설로 인해 국내 최대 PX 생산설비 규모인 155만t를 확보하게 된다"며 "PX 스프레드가 100달러 상승할 경우에 영업이익은 1550억원(환율 1000원/달러 가정)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