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 신고가…대생+자체사업 모두 긍정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1300원(2.34%)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4.12%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화에 대해 대한생명과 자체사업 모두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의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대한생명은 NAV의 약 5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라며 "한화의 NAV에서 가장 중요한 대한생명의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빠르게 부담이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최근 당사의 예상과 유사하게 매분기 부담이율이 3bp 이상 하락하고 있고 특히 4분기는 정책금리 인상도 있었다는 점에서 부담이율의 하락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생명의 경우 부담 이율 10bp 하락시 영업이익은 8%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캐쉬 카우인 제조부문에서도 꾸준한 수익성 향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기존 화약부문뿐 아니라 항공기 부품 사업 등 미래 첨단산업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 및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당사는 한화의 제조부문에서 2011년 9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2011년에는 1조원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화케미칼의 경우도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어 한화의 가치를 더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특히 한화의 사업부문도 꾸준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그룹의 내부적인 문제가 존재하나 이는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5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한화는 전날보다 1300원(2.34%)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4.12%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한화에 대해 대한생명과 자체사업 모두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의 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대한생명은 NAV의 약 5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평가요소"라며 "한화의 NAV에서 가장 중요한 대한생명의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대한생명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빠르게 부담이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최근 당사의 예상과 유사하게 매분기 부담이율이 3bp 이상 하락하고 있고 특히 4분기는 정책금리 인상도 있었다는 점에서 부담이율의 하락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생명의 경우 부담 이율 10bp 하락시 영업이익은 8% 개선된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캐쉬 카우인 제조부문에서도 꾸준한 수익성 향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기존 화약부문뿐 아니라 항공기 부품 사업 등 미래 첨단산업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 및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당사는 한화의 제조부문에서 2011년 9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2011년에는 1조원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한화케미칼의 경우도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되어 한화의 가치를 더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특히 한화의 사업부문도 꾸준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그룹의 내부적인 문제가 존재하나 이는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