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시드폴(본명 조윤석.36)과 같은 소속사 가수 박새별(26)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루시드폴과 박새별은 1년 6개월째 좋은 만남을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둘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아직 결혼까지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이어 " 음악적 선후배인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루시드폴은 1993년 제5회 유재하 가요제에서 동상을 타며 데뷔했으며,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EPFL)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경력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루시드폴보다 10살 연하인 박새별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유희열 사단의 유일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루시드폴 능력자", "솔로 만세" 등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다.

한편, 이 둘은 박새별이 루시드폴의 공연에 건반 세션으로 참여하면서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