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돌연 응급실行…뮤지컬 공연-라디오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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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옥주현이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공연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23일 옥주현은 뮤지컬 '아이다' 시작 10분 후에야 뮤지컬을 돌연 취소,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헛걸음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인 신시컴퍼니측은 24일 "당일 2시 공연을 마친 옥주현이 갑작스럽게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응급실로 향했다"며 "검사 결과 성대 결절은 아니었지만 일시적으로 목이 안 좋아 공연을 진행하기에는 무리였다"고 밝혔다.
또 "그날 찾아오신 전 유료 관객에게 110%의 환불 조치를 내리기로 했고, 티켓도 좌석을 한 등급 올려서 재발급하기로 했다"며 "VIP석을 예매하셨던 관객들에게는 OST앨범 등을 같이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주현의 목 상태는 의사의 소견 상 이상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25일부터는 정상적인 공연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5일 생방송 예정이었던 KBS 쿨FM 라디오 '가요광장'도 결방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