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주식 가치"-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신규점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주식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코스피(KOSPI) 대비 지난 4분기에 8.4%포인트 밑돈데 이어 올 1분기 중에도 8.4%포인트 하회하고 있다"며 "이는 모멘텀(상승동력) 약화 우려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적 모멘텀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신규점 효과가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낮아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2011년 PER 9.5배)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올해 특히 신규점에 의한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2011년 수정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전년대비 12.0%로 양호할(4Q10년 현대상선 지분 매각이익 포함한 명목 EPS 증가율은 2.6%)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양호한 소매 경기와 신규점 효과로 총매출은 전년보다 9.8% 성장할 것이고, 올 8월 대구점 개점에 따른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코스피(KOSPI) 대비 지난 4분기에 8.4%포인트 밑돈데 이어 올 1분기 중에도 8.4%포인트 하회하고 있다"며 "이는 모멘텀(상승동력) 약화 우려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적 모멘텀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신규점 효과가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낮아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2011년 PER 9.5배)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박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올해 특히 신규점에 의한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2011년 수정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전년대비 12.0%로 양호할(4Q10년 현대상선 지분 매각이익 포함한 명목 EPS 증가율은 2.6%)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양호한 소매 경기와 신규점 효과로 총매출은 전년보다 9.8% 성장할 것이고, 올 8월 대구점 개점에 따른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