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패션업종 중 최선호株-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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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최근의 주가 조정이 매수의 기회라고 전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하는 동시에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 남옥진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양호한 4분기 실적을 계기로 실적 둔화와 외화환산손실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공장이전을 통해 원가상승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야구단 창단은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6.9배 수준으로 하락해 저가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휠라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는 전망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국내부문의 고성장이 주된 이유다. 국내부분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인데 소비경기호황, 추운 날씨로 인한 특수, FILA SPORT의 신규 런칭 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둔화된다는 추정이다. 이는 아웃소싱 기지인 중국공장의 인건비 상승, 위안화 절상 등에 의한 것이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인데, 유로화 절하로 3분기 58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했지만 4분기에는 오히려 20억원 전후의 환산이익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휠라코리아는 올해에도 국내 부문 매출 호조 지속되고 수익성 개선 전망이다. 국내부문 매출은 2010년 19.5%에 이어 2011년에도 12.1%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다는 추측이다.
2011년에도 절대소비수준이 높게 유지되어 기존 브랜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새롭게 5세 이하 유아복 라인을 신설한 FILA KIDS의 연간 15% 이상 성장, 런칭 2년차인 FILA SPORT의 매출 고성장(2010년 197억원, 2011년 393억원 예상) 때문이다. 매출 호조와 신규브랜드 FILA SPORT의 적자 폭 축소로 국내부문의 영업이익률도 2010년 12.5%에서 2011년 12.7%로 상승할 것으로 남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남옥진 연구원은 "휠라코리아는 양호한 4분기 실적을 계기로 실적 둔화와 외화환산손실 우려는 불식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공장이전을 통해 원가상승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야구단 창단은 루머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6.9배 수준으로 하락해 저가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휠라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는 전망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국내부문의 고성장이 주된 이유다. 국내부분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2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인데 소비경기호황, 추운 날씨로 인한 특수, FILA SPORT의 신규 런칭 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둔화된다는 추정이다. 이는 아웃소싱 기지인 중국공장의 인건비 상승, 위안화 절상 등에 의한 것이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인데, 유로화 절하로 3분기 58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했지만 4분기에는 오히려 20억원 전후의 환산이익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휠라코리아는 올해에도 국내 부문 매출 호조 지속되고 수익성 개선 전망이다. 국내부문 매출은 2010년 19.5%에 이어 2011년에도 12.1%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다는 추측이다.
2011년에도 절대소비수준이 높게 유지되어 기존 브랜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새롭게 5세 이하 유아복 라인을 신설한 FILA KIDS의 연간 15% 이상 성장, 런칭 2년차인 FILA SPORT의 매출 고성장(2010년 197억원, 2011년 393억원 예상) 때문이다. 매출 호조와 신규브랜드 FILA SPORT의 적자 폭 축소로 국내부문의 영업이익률도 2010년 12.5%에서 2011년 12.7%로 상승할 것으로 남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