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유진證 장훈, 2070선 붕괴에도 '홀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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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밀려 2070선이 붕괴된 21일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성적도 대부분 부진했다. 장훈 유진투자증권 잠실지점 대리만이 유일하게 수익을 올렸다.
장 대리는 아시아나항공 전량 매도로 39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덕에 누적수익률이 2.47%포인트 높아졌다. 순위도 기존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통운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장중 1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6대의 A380 도입계약을 맺은 것은 대한통운을 연내 매각하겠다는 전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주가 할인요소로 작용했던 재무부담이 해소되면서 주가도 레벨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뒤로 밀렸다.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은 이날 누적수익률이 3.47%포인트 떨어져 참가자들 중 가장 큰 낙폭을 경험했다.
오 차장은 이날 매매는 하지 않았지만 보유중인 매일유업(-5.33%)과 현대홈쇼핑(-1.89%)이 하락한 탓에 손해를 봤다. 이 종목들의 평가손실금액은 각각 382만원, 332만원으로 불어났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메리츠화재를 전량 팔아 86만원을 현금화했지만, LG를 131만원의 손해를 입고 손절매해 수익률이 1.50%포인트 내렸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장 대리는 아시아나항공 전량 매도로 39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덕에 누적수익률이 2.47%포인트 높아졌다. 순위도 기존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통운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장중 1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6대의 A380 도입계약을 맺은 것은 대한통운을 연내 매각하겠다는 전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주가 할인요소로 작용했던 재무부담이 해소되면서 주가도 레벨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모두 뒤로 밀렸다. 오기철 교보증권 양평동지점 차장은 이날 누적수익률이 3.47%포인트 떨어져 참가자들 중 가장 큰 낙폭을 경험했다.
오 차장은 이날 매매는 하지 않았지만 보유중인 매일유업(-5.33%)과 현대홈쇼핑(-1.89%)이 하락한 탓에 손해를 봤다. 이 종목들의 평가손실금액은 각각 382만원, 332만원으로 불어났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메리츠화재를 전량 팔아 86만원을 현금화했지만, LG를 131만원의 손해를 입고 손절매해 수익률이 1.50%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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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