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대' 현빈, 베를린 영화제 참석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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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모은 배우 주원이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로 생애 처음으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됐다.
그러나 현빈은 최근 해병대에 최고령으로 합격해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훈련을 마친 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입대 시기는 3월7일이 유력시 되고 있어 내달 10일부터 진행되는 제 61회 베를린 영화제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된 임수정, 현빈 주연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남자가 생겨 집을 나가겠다는 여자와 세심한 배려로 속 마음을 알 수 없는 남자, 결혼 5년 차 두 사람이 이별을 앞두고 벌이는 마음의 숨바꼭질을 그린 영화로 2월 24일 개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