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며 11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원30전 하락한 1110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원10전 내린 1112원50전에 장을 출발해 외환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진데다 러시아가 유로존 국채매입 의사를 밝히면서 유로화가 상승하고 뉴욕증시도 오름세를 기록,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