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대표이사 백우석)가 LED용 사파이어 잉곳 사업에 진출합니다. OCI는 모두 1천억원을 투자해 전북 전주에 연간 400만mm를 생산할 수 있는 LED용 사파이어 잉곳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이달 중 기자재 발주, 4월 공장 건설에 들어가 9월부터는 상업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OCI는 지난해 87억 달러였던 LED시장 규모는 오는 2014년이면 23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LED용 사파이어 잉곳 시장 규모도 2014년에는 12억5천만달러까지 증가해, 연평균 38%의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9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올 예상치 기준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게 돼 폴리실리콘, 고성능 진공단열재 등 한층 다양한 사업 포토폴리오를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