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8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비 3.72%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시장 우려를 잠재울 만한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주가 강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37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올해부터는 글로벌 휴대폰 업체들에게 20나노급 낸드 플래시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쟁력에 대한 의심도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