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랩 없어도 약진 '목표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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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8일 키움증권에 대해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김희준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돌파하면서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은 13%를 넘어서고 있다"며 "신용잔고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대금 회전율이 170%대에 불과해 앞으로의 상승여지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다.거래대금 상승의 초입임을 감안하면,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연중 14%도 웃돈다는 추정이다.
다른 대형사들의 경우 자문형랩 잔고 증가에따른 자전거래 증가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키움증권은 자문형랩 잔고의 영향이 없는 순수한 시장점유율의 증가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신용공여 잔고는 7100억원으로 2010년 1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2011년 신용공여 이자 수익은 8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준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돌파하면서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은 13%를 넘어서고 있다"며 "신용잔고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대금 회전율이 170%대에 불과해 앞으로의 상승여지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다.거래대금 상승의 초입임을 감안하면, 키움증권의 시장점유율은 연중 14%도 웃돈다는 추정이다.
다른 대형사들의 경우 자문형랩 잔고 증가에따른 자전거래 증가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키움증권은 자문형랩 잔고의 영향이 없는 순수한 시장점유율의 증가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신용공여 잔고는 7100억원으로 2010년 1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2011년 신용공여 이자 수익은 8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