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도전장을 냈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1대100' 녹화에서 "언니 오빠들 살살해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말을 해서 녹화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의 인기는 100인의 도전단에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문제만 풀어도 "오~"하는 남성들의 환호가 터져 나오는가 하면, 부장님한테 거짓말하고 녹화장에 왔다고 고백하는 사람, 게다가 아이유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부러 탈락하는 살신성인의 자세까지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자 "예심 풀던 날 운이 좋았다. 찍는 운이 좋아서 많이 맞힌것 같다. 그날 출연했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의 도전은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