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증권이 해외 운용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중국의 화샤기금,미국의 레그메이슨 등 현지 운용사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들의 자문을 받는 해외투자 자문형 랩과 절대수익 추구형 펀드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샤기금은 1998년 중국 현지에 설립된 최초 자산운용사 중 하나로,운용자산이 2309억위안(약 40조원)에 달하는 중국 1위 운용사다.삼성증권은 조만간 중국주식 자문형 랩,글로벌 공모주 청약신탁,화샤기금 역외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내달 중순에는 미국 시장 파트너인 레그메이슨과 MOU를 맺고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