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K5(미국명 옵티마)가 미국 자동차 정보제공 사이트인 카스닷컴이 뽑은 '2011년 베스트' 모델에 선정됐다.
12일(한국시간) 카스닷컴이 발표한 '2011 베스트카 어워드'에 따르면 기아차 K5는 BMW 5시리즈, 시보레 크루즈, 시보레 볼트, 혼다 오디세이, 닛산 리프 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스닷컴 편집진은 "K5는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훌륭한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한다"며 "중형 세단 세그먼트 내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카스닷컴은 매년 약 70개 자동차 브랜드의 신차 및 후속 모델을 대상으로 베스트카를 선정해오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