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주다영이 '불광동 꿀떡녀'로 열연해 화제다.

주다영은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불광동 꿀떡녀'로 분했다.

'불광동 꿀떡녀'는 엄동설한에 갓난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업고 지하철 역 앞에서 꿀떡을 팔기 위해 애쓰는 4차원 돌발소녀. 가난해서 항상 "오백원"을 입에 달고 사는 생활력 강한 캐릭터다.

주다영은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트콤에 웃음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엉뚱 기발한 방법으로 친구들의 어려운 부탁을 해결하는 강단 있는 캐릭터로 MBC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생계형 캐릭터 신세경을 떠올리게 한다.

주다영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시트콤의 달인인 이근욱 감독님의 뛰어난 연출력으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웃음이 넘치는 스토리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