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공급한 보금자리론은 총 5조 8,479억원(5만8,190가구)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담보대출 공급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전년도 공급액 5조9,430억원과 비슷한 규모라고 주택금융공사는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서민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하한 ‘u-보금자리론’의 출시와 장기ㆍ고정금리 대출의 고객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주택금융공사는 풀이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