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열 "애프터스쿨 중 나나가 제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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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의 MC 정형돈이 차가운 도시 남자 대표로 떠오른 현빈을 완벽 재현한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꽃다발'에서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트레이닝복으로 화제가 된 현빈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나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속 차도남인 현빈을 뛰어넘는 반짝이 트레이닝복의 패션스타일을 선보인 정형돈을 본 걸그룹들과 남자 연예인들 모두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이날 김경진 역시 같은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어 한 땀 한 땀 트레이닝복 패션의 최강자를 가렸다.
건강특집으로 준비된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경진이 구지성과 김주원, 길라임 커플의 윗몸 일으키기를 재현했다.
김경진은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 중인 현빈의 한 땀 한 땀으로 유명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나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특히, 구지성을 지목해 다리를 잡게 하고 윗몸 일으키기 패러디를 선보인 김경진은 '지성이는 몇 살 때부터 예뻤나? 1년 전부터?' 라며 드라마의 명대사를 하며 구지성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난 너의 3단 변신도 이해할 수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윗몸 일으키기 고백을 하던 도중 김경진은 몸을 구지성의 얼굴로 가까이 다가가기 전 입술 보호제를 발라 구지성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그룹 씨스타의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톱모델 이수열이 애프터스쿨의 나나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해 주목을 받았다.
애프터스쿨과 함께 출연한 이수열은 "애프터스쿨 중 나나가 제일 예쁘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것.
이에 모든 출연자들은 이 둘이 커플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밀어주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