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소금융 대출 1천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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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신용자 창업지원 대출업무를 하는 미소금융의 대출 실적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미소금융 대출과 소액보험 지원으로 2만4천518명에게 모두 1천159억원이 지원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대출은 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업자금 대출은 169억원, 운영.시설개선자금 대출은 625억원이었다.
지난해 미소금융 지점의 월별 대출 합계액은 1월엔 7억4천만원에 불과했지만, 10월에는 129억8천만원으로 100억원을 넘었다.
12월에는 235억원이 대출됐다.
미소금융 지점의 수는 기업과 은행 미소금융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말 현재 106개로 증가했다.
저소득층 가구 아동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소액보험사업을 통해선 1만264명에게 49억원의 보험료가 지원됐다.
한편 햇살론은 작년 말까지 15만2천731명에게 1조3천859억원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 금융사별로는 새마을금고(5천35억원)와 농협(4천828억원)의 비중이 컸고 신협(2천881억원), 저축은행(812억원), 수협(23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