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사업 회복..상승 기대" -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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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그 동안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LED 사업 부문의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LG이노텍은 2010년 410억원의 영업적자 기록했습니다.
적자전환의 가장 큰 이유는 LED TV 재고조정에 따른 LED부문의 대규모 적자입니다.
LED 부문 매출액은 지난 분기보다 17% 감소한 2천1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5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LG이노텍의 LED 사업 부문 전망에 대해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는 적자폭을 축소하고 2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올해 1월 고객 주문이 증가하고 있고, 3월에는 춘절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연간 LED 매출액은 1조 5천억원,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성시온기자 sions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