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천재뮤지션 '썬'역의 이종석이 장난끼 가득한 화보컷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패션매거진 '보그걸'과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드라마 속 반항적이고 시크한 모습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장난끼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종석은 핑크색 니트톱과 레깅스 팬츠, 신문지로 만든 모자 등을 완벽하게 소화시키며 '댄디보이'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또 잘 자려입은 수트와 앙증맞은 보타이로 영국 귀족풍 미소녀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화보를 진행한 포토그래퍼는 "배우 이종석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미소년의 모습과 넓은 어깨, 우월한 기럭지에서 풍기는 귀족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묘한 야성미까지 갖춘 보기 드문 매력의 소유자"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촬영때와는 다르게 겸손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제작진들의 호감을 샀다는 후문.

이종석이 화보컷과 인터뷰는 보그걸 1월호에 공개된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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