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신묘년 첫날 사상 최고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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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辛卯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선물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나갔다.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46%) 오른 275.25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기록한 종가 최고치 274.00을 웃도는 수치다.
이날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듯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가닥을 잡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연신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 투자가가 5551계약을 대거 순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았다. 수급 주체간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71계약, 2207계약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을 웃도는 콘탱고로 장을 시작해 1.44로 장을 마감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1.62를 기록했다.
장 막판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는 661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차익거래는 21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68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19만8613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8284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도 4615계약 감소한 9만5863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46%) 오른 275.25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기록한 종가 최고치 274.00을 웃도는 수치다.
이날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듯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가닥을 잡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연신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 투자가가 5551계약을 대거 순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름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았다. 수급 주체간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71계약, 2207계약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1을 웃도는 콘탱고로 장을 시작해 1.44로 장을 마감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1.62를 기록했다.
장 막판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거래는 661억원 매수 우위로 장을 마쳤다. 차익거래는 21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68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이날 거래량은 19만8613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8284계약 줄었다. 미결제약정도 4615계약 감소한 9만5863계약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