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응용 프로그램) 개발사 블리스소프트웨어가 지난 31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한 '전쟁나면' 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블리스소프트웨어는 "전쟁나면 앱은 일반인들이 재난상황 대처 요령과 대피소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을 겨냥했다"며 "기존 웹 검색을 포함, 각 국가재난정보센터 등의 관공서 홈페이지에서 전쟁과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 인근 대피소를 쉽게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iOS(애플 모바일 운영체제)용으로 개발돼 재난 및 전시행동요령을 한눈에 보여주며 인근 지역의 대피소를 알려준다. 특히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 현재 내 위치 주변 대피소를 지도상에서 파악할 수 있다.
전쟁나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1월 중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