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차 '그랜저', 중고차 'K5' 최대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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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알 350명 대상 설문조사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내년에 출시되는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꼽혔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은 31일 일반 소비자와 딜러, 중고차 전문가 등 350명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가 그랜저HG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그랜저의 스파이샷이 연말에 공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이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형 그랜저 다음으로는 신형 엑센트가 24% 지지를 받아 두 번째로 기대되는 신차에 꼽혔다. 신차 중 최근 엑센트 광고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고유가로 인해 고연비 소형차인 엑센트가 관심을 끈 것 같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 다음은 기아 뉴모닝(15%) GM대우 알페온(10%) 쌍용 코란도C(5%) 순이었다.
아울러 신차들의 판매율과 인기도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가장 기대되는 중고차에는 기아 K5가 전체 응답자의 38%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르노삼성 뉴SM5(21%) 현대 그랜저TG(17%) 기아 모닝(15%) 현대 아반떼MD(9%)가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가 내년에 출시되는 가장 기대되는 신차에 꼽혔다.
중고차 쇼핑몰 카피알은 31일 일반 소비자와 딜러, 중고차 전문가 등 350명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가 그랜저HG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그랜저의 스파이샷이 연말에 공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이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형 그랜저 다음으로는 신형 엑센트가 24% 지지를 받아 두 번째로 기대되는 신차에 꼽혔다. 신차 중 최근 엑센트 광고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고유가로 인해 고연비 소형차인 엑센트가 관심을 끈 것 같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 다음은 기아 뉴모닝(15%) GM대우 알페온(10%) 쌍용 코란도C(5%) 순이었다.
아울러 신차들의 판매율과 인기도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대로 반영됐다.
가장 기대되는 중고차에는 기아 K5가 전체 응답자의 38%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르노삼성 뉴SM5(21%) 현대 그랜저TG(17%) 기아 모닝(15%) 현대 아반떼MD(9%)가 뒤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