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장 후반 본격 윈도드레싱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다시 205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후 2시32분 현재 전날보다 0.46% 상승한 2052.91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장 마감 1시간을 남겨놓고 매수세를 급격히 늘리면서 윈도드레싱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은 90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9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1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비차익 프로그램으로도 장 후반 매수세 유입이 늘고 있다. 차익 매수는 420억원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지만 비차익은 8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전체로는 127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