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7.62포인트 오른 2051.11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 상승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지난 22일 장중 최고치(2045.39)를 뛰어넘으면서 상승세로 출발, 2050선도 넘어서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억원, 35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7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장 초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과 은행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기계업종이 1.5% 강세를 보이며 연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0.53% 오르고 있고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435개이고 19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