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은 29일 이영운 동양메이저 건설부문 부사장(56 · 사진)을 동양메이저 사장(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겸임)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24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현재현 회장의 장녀인 현정담 동양매직 상무보(33)도 상무로 승진했다.

김영훈 동양매직 신임 부사장(50) 등 승진자 대부분이 제조 부문에서 나왔다. 금융 부문 승진자는 김동훈 동양파이낸셜 · 동양캐피탈 신임 부사장(49)이 유일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