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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엔지니어링,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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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은 28일 탑엔지니어링에 대해 "신규 유리절단기 시장 진입 등에 힘입어 내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박주비 연구원은 "탑엔지니어링의 GCS(글라스커팅시스템)는 다이아몬드휠을 이용해 LCD(액정표시장치)글래스 원판을 패널 인치(inch) 단위로 절단하는 장비로 기존 LCD뿐 아니라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라인에도 적용된다"며 "일본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LG디스플레이내 독점 공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와 TCL 등 고객사들의 증설 투자가 예상돼 기존 LCD디스펜서와 Seal디스펜서 장비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현재 개발하고 있는 2인치 LED(발광다이오드)용 MOCVD(유기금속화학증착) 장비는 내년 200억원의 매출액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 계열사 파워로직스의 키코 손실액 반영이 완료된데다 갤럭시S와 갤럭시탭 등 모바일 기기 수요 증가로 영업 환경이 개선돼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200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 GCS, 어레이테스터(Array tester) 및 LED 장비 실적 개선에 힘입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00억원, 270억원으로 각각 33%, 8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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