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내년 실적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오전 11시48분 현재 전날보다 1500원(4.26%) 오른 3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장중 3만81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날 공시를 통해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목표치가 각각 10조원, 1조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수주 규모는 1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