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맘스 오피스'를 새해 고급 주방가구 시장의 대표 상품으로 만들겠습니다. "

정해상 넵스 대표(사진)는 신제품으로 출시한 '맘스 오피스'가 내년도 회사의 대표 제품으로 주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맘스 오피스는 조리대와 홈바,데스크를 결합한 신개념 주방으로 여성들의 전문성과 감성을 고려한 아일랜드 키친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 대표는 "사회활동이 많은 여성들의 전문성과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주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며 "주부들이 주방 일과 독서,인터넷까지 즐길 수 있는 다기능 신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맘스 오피스는 전기호브에서 음식을 데우고,스테인리스 스틸 홈바를 식사테이블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인출식 전기 콘센트를 설치해 소형 가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측면 서랍을 터치하면 슬라이드 테이블이 자동으로 나오고 테이블 뚜껑 부분을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노트북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다.

정 대표는 "화이트 컬러 디자인으로 기존 주방과 조화를 이루며 인공뼈를 만드는 친환경 신소재 '펩라이트'를 사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