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일제히 하락, 日 엔화 강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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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24일 전날보다 73.52포인트(0.71%) 내린 10272.9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유럽 재정 위기감에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엔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주력 수주출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주일간 달러당 83엔을 웃돌던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82엔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샤프는 0.70%, 니콘은 0.54% 내림세다.
약세장 속에서도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니테츠광업은 자회사가 칠레 광산에서 내년 1월부터 동 생산량을 연간 50만톤 증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4.80% 급등했다.
도시바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회로) 생산을 위탁키로 했다는 소식에 1.14% 올랐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나가사키 공장 설비를 소니에 매각하고 메모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전 11시19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7% 내린 8874.50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0.27% 빠진 22840.4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하락한 2839.57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 지수는 2035.28로 0.11%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24일 전날보다 73.52포인트(0.71%) 내린 10272.9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유럽 재정 위기감에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엔화가치가 상승하면서 주력 수주출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일주일간 달러당 83엔을 웃돌던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82엔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샤프는 0.70%, 니콘은 0.54% 내림세다.
약세장 속에서도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니테츠광업은 자회사가 칠레 광산에서 내년 1월부터 동 생산량을 연간 50만톤 증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4.80% 급등했다.
도시바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회로) 생산을 위탁키로 했다는 소식에 1.14% 올랐다. 이에 따라 도시바는 나가사키 공장 설비를 소니에 매각하고 메모리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전 11시19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27% 내린 8874.50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0.27% 빠진 22840.4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5% 하락한 2839.57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코스피 지수는 2035.28로 0.11% 내림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