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리, 단순한 공동구매 제공뿐 아니라 질 좋은 상품과 커뮤니케이션의 場 ‘구현’

소셜미디어의 발전으로 네트워크서비스가 생활화되고 있다. 대중들이 클릭 몇 번으로 대통령에서부터 기업 CEO, 스포츠 스타까지 만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이런 인터넷의 특성으로 새로운 웹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판매하고 제공한다. 그 중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것이 ‘소셜커머스’다. 소셜커머스란 인터넷을 통해 음식/문화/여행/레저/생필품까지 일정한 수의 소비자가 구매하면 할인받는 일종의 공동구매형식이다.

국내 몇몇 쇼핑사이트들은 이미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하며 각자 고유한 판매 형태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들이 상품 공급자와의 협상에 의한 박리다매 성격의 할인 판매로 인한 회원간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려거나 공동구매의 형식을 취해 대량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즉 소비자들은 원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상품이 소셜커머스로 둔갑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교묘한 상술’에 몰려가 구매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내거는 문구는 “뭉치면 싸다”, “오늘만 저렴한 가격”이다. 문제는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다고 하여 몰려가서 구매한 상품이나 서비스가 과연 소비자들의 ‘소셜화’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인가”하는 것이다. 대개는 그저 상품을 많이 팔려는 기업의 마케팅 방법에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소셜커머스를 운운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의 소셜커머스는 무엇일까?

오픈베리닷컴(www.openvery.com)은 쇼핑과 함께 간단한 대화나 공지, 뉴스와 정보 등의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통합 커뮤니티 사이트다. 누구나 쉽게 쇼핑을 하며 상품에 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게시판을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오픈베리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오픈베리는 많은 기업이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의 어려움 없이 판매되도록 돕고 있으며, 등록된 파트너 제조사 및 판매자의 전 제품은 온-오프라인상의 개별 홍보와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진다. 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접 판매와 무료 배송의 원칙을 고집하고 있어 소셜커머스 사이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오픈베리닷컴의 이응준(39세) 대표는 국내 굴지의 종합광고회사에서 보장받은 탄탄한 미래를 포기하고 홀연 아프리카로 떠나 UNDP건설사업의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한국에 돌아와 부친의 제조회사와 미국계 레저회사를 거쳤다. 특이한 약력의 그는 사이트에 파트너 제조사 및 판매자의 전 제품을 모두 써보고 판매하기로 유명하다.

이 대표는 “내가 파는 상품은 다 사서 써보고, 직원들에게 권하고, 가족들에게 선물한다”며 “써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상품의 특징이 있다. 그리고 이는 분명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내용이 있을 것”이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오픈베리닷컴의 단순한 공동구매의 틀에서 벗어나 회원에게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객총괄담당자로 스티븐 멜론(Stephen Melon, 캐나다) 씨를 임명해 고객우선 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오픈베리닷컴은 기타 생필품의 다국적 회사의 정품만을 고집해 인기몰이 중이다.


[한경닷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