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자상거래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은 업체는 인터파크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올 들어 9월 말까지 접수된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사건 1601건을 분석한 결과 거래 건수(100만건)당 피해구제 사례는 오픈마켓 중에서는 인터파크아이엔티가 6.53건으로 가장 많았고 SK텔레콤 11번가 2.44건,이베이옥션 1.24건 순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종합쇼핑몰 부문에서는 신세계몰이 5.2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CJ오쇼핑 2.05건,GS홈쇼핑 1.73건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건수로는 이베이G마켓이 2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베이옥션이 160건,11번가 116건 순이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