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워런트증권(ELW),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장전문가와 거래소가 함께 만든 책자(개정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해 발간한 'ETF 시장의 이해' 및 'ELW 시장의 이해'를 개정해 제작된 것으로, 개정된 제도와 규정뿐 아니라 세제 및 관련 시장통계 등을 업데이트해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거래소는 "ELW는 '2010년 9월 이후 신규 상장된 코바(KOBA) 워런트 내용을 포함하고, 금융위의 건전화 방안에 따른 개선사항을 미리 반영했다"며 "ETF의 경우엔 '2010. 11월말까지 상장돼 있는 ETF 전 종목을 총망라한 개괄적인 상품소개를 통해 기초 투자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