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차수정이 세미뮤지컬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통해 파격 노출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첫 공연을 시작한 세미뮤지컬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극장에서 프레스콜 공연을 개최했다.
마광수 교수의 원작 ‘즐거운 사라’를 모티브로 제작돼 인기를 모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동명 작품뮤지컬 판이 언론에 처음 공개되자 각종 매체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출연배우 차수정의 노출 연기가 펼쳐지면서 객석에선 탄성이 흘러나왔을 정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가 그것도 연극무대를 통해 옷을 벗어던지고 전라를 드러내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차수정은 미스코리아 충북의 ‘미스 충북일보’에 오른 이력이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빼어난 외모를 자랑한 차수정은 이날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과감하게 옷을 벗어 던지고 전라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첫 노출연기에 도전하는 차수정은 “여자이기 때문에 노출연기에 부담감이 사실은 꽤 컸지만 연기자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특히 기자들 앞에선 처음 서 본 무대라 무척 떨렸고 아쉬움도 남는다. 앞으로 더욱 열정적인 모습으로 본 공연에서 관객들과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 손님으로 초대된 마광수 교수는 프레스콜을 함께한 소감에 대해 “이날 프레스콜에는 뮤지컬 18곡 중 마교수 역의 ‘악의 꽃’, 박안나 역의 ‘성형미인’ 고아라 역의 ‘사랑이올까요’ 등 6곡을 선보였다. 또, 특별 손님으로 마광수 교수가 초대돼 기자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했다.
한편, 세미뮤지컬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20일 오후부터 본 공연에 들어가며 내달 말까지 마로니에 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