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근무형태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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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의 이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소식 알아보죠.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업무보고를 발표하죠?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 것으로 전망되나요?
네. 내년도 고용노동부의 정책 핵심은 더 많은 사람이 일하고 일을 통해 함께 잘사는 공정사회 구현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근무형태를 다양화해 일자리를 늘리는데 중점을 둘 방침인데요.
특히 고용이 안정되고 빈 일자리도 채우는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장시간 근로관행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인데요.
내년 7월 시행되는 복수노조제도와 관련해서는 명확한 시행지침을 마련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 알아보죠.
직장인 10명 중 8명 가량은 자신이 항상 바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직장인 76% 가량이 항상 바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자신이 바쁜 이유에 대해서는 업무보다 회사의 잡일이 많아서가 26.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상사가 업무를 나에게 미뤄서 7.7%, 지나치게 긴 회의 때문에 5.7%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은 오전 10~11시 사이로 나타났고, 이어 9시~10시, 3시~4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네. 대체로 출근 직후인 오전 시간이 바쁜 것으로 조사됐네요.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신입사원의 적정 연령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소식이죠.
네. 취업에도 때가 있다는 말인데요.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279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연령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70.3%가 신입사원의 적정 연령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적정 연령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조직 위계질서 확립에 저해될 것 같아서가 61.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주변 동료들이 불편해할 것 같아서, 연봉 요구 수준 등 눈이 높을 것 같아서 등의 순이었는데요.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적정 연령 평균은 남성 29세, 여성 26.5세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은 28세가 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세 24.5%, 27세 14.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여성은 25세 28.1%, 26세 23%, 27세 14.3% 순이었습니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