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가 너무 떨어졌나..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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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라 주가가 사흘째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현재 외환은행 주가는 전일대비 3.02% 오른 1만19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1월 말, 4조6888억원에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을 인수하기로 결정되면서부터 외환은행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인수가격이 낮게 책정됐다는 시장의 평가가 주가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그러던 중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 현대차그룹이 실무진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1만3000원대이던 주가는 1만원 근처까지 떨어졌다.
전일인 13일 현대차그룹은 이 고발 및 소송을 일단 유보하기로 밝혔다.
최근 며칠간 단기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으며, 14일 현재 유비에스증권 등 줄곧 순매도해온 외국인의 매매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