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목표주가 7만8000원으로 하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13일 KT&G에 대해 영업가치 하향 조정과 신사업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영업가치를 낮췄기 때문"이라며 "신탄진공장 레노베이션을 감안해 영업가치를 2.0% 낮추고 신사업 관련 불확실성을 고려해 이를 다시 10.0% 할인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이 주력 분야인 담배와 건강사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시장의 우려를 반영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주가수익비율(PER)이 9.3배로 과거 5년 평균인 12배 대비 낮아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 매력이 여전하다"며 "특히 4.5%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점과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완만한 개선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 등은 긍정적이어서 여전히 투자 유망한 회사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는 영업가치를 낮췄기 때문"이라며 "신탄진공장 레노베이션을 감안해 영업가치를 2.0% 낮추고 신사업 관련 불확실성을 고려해 이를 다시 10.0% 할인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이 주력 분야인 담배와 건강사업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시장의 우려를 반영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만 주가수익비율(PER)이 9.3배로 과거 5년 평균인 12배 대비 낮아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 매력이 여전하다"며 "특히 4.5%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점과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완만한 개선 추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 등은 긍정적이어서 여전히 투자 유망한 회사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