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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엘리베이터, 쉰들러가 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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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늘린 쉰들러 도이치랜드(Schindler Deutschland GmbH)가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 계획 발표에도 지분을 추가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오후 2시 47분 현재 현대엘레비이터는 전날보다 4900원(6.36%)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증자계획은 향후 잠재 물량부담으로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날 오전 특정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 주문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쉰들러가 지분을 추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계 증권사인 씨티그룹 창구를 통해 1만6710주의 매수 주문이 체결됐다.최근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매수할 때 이용한 창구가 바로 씨티그룹이라는 점에서 지분 추가 확대설이 힘을 얻고 있다.

    쉰들러는 지난 3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1만4200주를, 1일에는 3만3000주를 장내매수했다. 같은날 씨티그룹을 통해 매수 체결된 수량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전에도 마찬가지다.

    쉰들러의 매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11월 30일 4783주, 29일 2만2600주, 26일 1만4500주, 25일 1만3700주를 각각 장내매수한 것으로 나타난다.씨티그룹을 통한 매수 주문도 지난달 30일 4780주로 쉰들러측 매수 내역과 3주가 틀린 것을 제외하고 똑같이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 정현영 기자 chs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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