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1990선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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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국내 증시가 19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986.78으로 전날보다 2.18포인트(0.11%) 떨어졌다.증시는 이날 4.85포인트(0.24%) 하락 출발한 뒤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개장 초반 1991선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수가 횡보하고 있으나 연내 2000선 돌파 기대는 여전하다.하지만 전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도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날 334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132억원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기관은 149억원,개인은 6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33%)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종이목재(1.20%) 기계(0.80%) 운수창고(0.75%) 증권 (0.68%) 금융(0.61%) 등이 오름세다.반면 유통(-1.06%) 전기가스(-0.81%) 음식료품(-0.75%) 등은 약세다.전날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급등했던 전기·전자 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91만7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0.76% 떨어진 9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한화는 검찰수사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지주사 전환 기대로 이틀째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2.02포인트(0.40%) 오른 508.47를 기록했다.
김유미 기자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986.78으로 전날보다 2.18포인트(0.11%) 떨어졌다.증시는 이날 4.85포인트(0.24%) 하락 출발한 뒤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개장 초반 1991선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을 갈아치웠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수가 횡보하고 있으나 연내 2000선 돌파 기대는 여전하다.하지만 전날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경계 매물이 나오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도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날 334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132억원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기관은 149억원,개인은 6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33%)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종이목재(1.20%) 기계(0.80%) 운수창고(0.75%) 증권 (0.68%) 금융(0.61%) 등이 오름세다.반면 유통(-1.06%) 전기가스(-0.81%) 음식료품(-0.75%) 등은 약세다.전날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급등했던 전기·전자 업종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91만7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는 0.76% 떨어진 9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한화는 검찰수사 종료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지주사 전환 기대로 이틀째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2.02포인트(0.40%) 오른 508.47를 기록했다.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