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나노화이버 양산 장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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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대표 이재환)이 지난 2007년부터 총 개발비 60억여원을 들여 연구에 들어간 '다기능 나노 화이버 연속생산 양산시스템'개발을 완료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섬유회사와 산업용필터 제조회사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 이번 시스템이 1개 라인당 가격이 150억원대로, 머리카락 굵기의 500/1 정도의 미세구조로 이루어진 나노섬유를 하루 207,000㎡씩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나노섬유를 대량 양산시스템 장비 개발은 톱텍이 세계 처음으로, 이에 따라 관련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당분간 독점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내년엔 5대 750억원대의 판매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21대 3,000억원대 판매로 관련 시장에서 독점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재환 대표는 “나노 화이버 대량 생산 시스템 개발 성공은 톱텍의 과감한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