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8거래일째 강세 신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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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증권가의 긍정적 분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삼성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1.77% 오른 7만4700원을 기록,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금융투자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이철호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3분기 금융상품판매수수료 수익이 가장 높았던 2007년 1분기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며 "저점이었던 2008년 3분기 대비 3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