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전송 서비스는 한경 앱에서 본 기사를 특정 수신인에게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원하는 기사를 클릭한 뒤 화면 아래쪽에 뜨는 '공유(share)' 버튼을 눌러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경 앱은 뉴스 콘텐츠도 대폭 확충했다. 지금까지는 오전 7시10분께 하루 한 차례만 판갈이를 했으나 8일부터 오전 11시30분,오후 5시 등 하루 세 차례에 걸쳐 지면을 만들고 있다.
한경은 언론사 최초로 지난 10월8일부터 아이패드용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경 앱은 두 달 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4만건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뉴스 앱으로 자리잡았다. 한경 앱은 흥미 위주의 다른 뉴스 앱과 달리 뉴스를 밸류별로 편집해 종이신문처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밤 사이 글로벌 뉴스를 간추려 만든 '0730 뉴스'가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이 도입한 iOS 4.2 버전은 멀티 태스킹을 지원한다. 게임 등 원하는 앱의 실행 속도를 높이려면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 아이패드 하단에 있는 홈 버튼을 더블 클릭하면 실행 중인 앱 리스트가 뜬다. 이들 앱의 아이콘을 터치해 제거하면 된다.
최인한 모바일뉴스팀장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