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과 5호선, 9호선 등과 바로 갈아탈 수 있는 인천공항철도가 제2의 황금노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근 분양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안태훈 기자)리포트입니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 인근에 청약을 앞두고 있는 동부건설의 계양 센트레빌 견본주택. 동부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픈 첫날, 평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고 주말을 포함해 총 2만명 이상이 견본주택을 찾았습니다. 교통호재와 함께 경인 아라뱃길 배후단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항철도 완전개통으로 서울 강북과 강남을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경인 아라뱃길 조성으로 사업지가 갖는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 실제 오는 29일 완전 개통하는 인천공항철도는 속도가 빠르고 정거장 수도 적어 계양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단 한 정거장, 6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홍대입구를 지나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표 황금노선인 2호선과 5호선, 9호선과도 한번에 갈아탈 수 있어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계양 센트레빌은 또 전망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카페, 방범로봇 도입, CCTV 사각지대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84~145㎡ 1400여 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 계양 센트레빌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부터 1~3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이밖에 인천공항철도역을 이용할 수 있는 영종도 우미린 3차와 인천공항철도 공덕역이 가까운 아현 3·4구역 재개발 단지도 내년 초 분양 예정입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