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비오·강성훈 美PGA 진출 가시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퀄리파잉토너먼트 5R 상위권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김비오(20 · 넥슨)와 강성훈(23 · 신한금융)이 미국PGA 투어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김비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팬더 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5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342타를 기록한 김비오는 공동 선두 빌리 메이페어,벤 마틴(이상 미국)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6라운드로 열리는 미국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은 출전 선수 156명 중 25위 내에 들면 2011시즌 미국PGA 투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김비오는 공동 22위 선수들보다 6타를 앞서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내년 미국PGA 투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PGA투어 조니워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비오는 올 시즌 대상,평균 타수,신인왕 등 3관왕에 오른 유망주다.

    강성훈도 10언더파 347타(공동 16위)를 기록하며 미국PGA 투어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김비오와 강성훈이 내년 미국PGA 투어에 진출하면 최경주(40) 양용은(38) 위창수(38 · 테일러메이드)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 국적을 가진 미국PGA 투어 선수가 된다.

    한편 지난 3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박희영(23 · 하나금융)이 11언더파 277타로 1위를 차지했다. 이미나(8위 · 1언더파 287타) 이보미(10위 · 1언더파 287타) 임지나(12위 · 1언더파 287타) 최혜용(13위 · 1오버파 287타) 배재희(15위 · 1오버파 289타) 강수연(19위 · 2오버파 290타) 강여진(22위 · 3오버파 291타) 등도 3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즌 풀시드권을 확보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잘못된 처방...‘첫 단추’ 잘못 끼운 수원삼성 [서재원의 축구펍]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삼성이 또 승격에 실패했다. 처방이 잘못된 탓이었다. 결과적으로 경기인 출신 단장 선임 수원의 부활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수원이 2년 연속 승격에 실패했다. 지난해의 실...

    2. 2

      셰플러, 한 번 출전할 때마다 평균 20억 벌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대회에 한 번 나올 때마다 상금을 20억원씩 가져간 것으로 집계됐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14일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 순위 상위권 선수들의 대...

    3. 3

      체육공단, 2026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년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방향과 주요 사업 안내를 위한 ‘2026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