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신도시 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토해양부는 제5회 광역교통정책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수원방면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서부우회도로신설(3.3㎞), 사업지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 연계를 위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신설(2.1㎞)등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경부선 전철(오산역) 주변 환승주차장을 건설하고 사업지와 오산역간 연계도로(0.4㎞)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