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12.06 11:44
수정2010.12.06 11:44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년 농어촌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이 완료된 경북 김천 부항면 대야2리에서 오늘 광대역망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철우 국회의원,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 KT 석호익 부회장을 비롯하여 경북도청과 김천시청,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사업 관계기관과 마을주민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광대역망가입자망은 음성·데이터, 유선·무선, 통신·방송이 융합된 품질보장형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네트워크로서 가입자당 50~100Mbps의 속도가 보장됩니다.
방통위는 올해 50가구미만 농어촌지역 약 630여 마을에 구축을 추진하였고, 김천시의 경우 올해 대야리 등 19개 마을에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농어촌지역의 광대역 가입자망 구축은 정보격차 해소와 국토균형발전 효과 뿐만 아니라, 도심위주의 성장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Blue Ocean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