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 자회사 리스크 축소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증권사 분석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2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일대비 700원(2.72%) 오른 2만6400원에 거래를 마쳐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우증권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엔고 현상과 일본의 침체가 맞물려 한국의 기계산업이 최대 호황기 진입함에 따라 올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과 함께 사상 최대 영업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 공격적인 설비증설 효과도 기대되는 가운데 영업실적 호조와 자회사 리스크 축소로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며 신규추천종목으로 편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