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문채원에 대한 깜짝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11월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MC인 강호동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문채원에게 "이승기와 어떤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문채원은 "(이승기와)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이승기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촬영 중 배우 문채원에 대해 예쁘다 말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이승기를 당황케 했다. 문채원은 좋은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승기와 문채원 사이의 묘한 기운에 강호동은 주특기인 ‘러브라인’을 형성하려 했고 이승기는 이에 "제가 죽도록 문채원씨를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하면서 강호동의 ‘러브라인’을 원천봉쇄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문희준, 문채원, 김원준, 윤정수, 박하선, 최진혁, 소녀시대 유리-수영, 슈퍼주니어 이특-신동-동해-은혁, 오렌지캬라멜 리지, 씨엔블루 강민혁, 홍경민, 김영철, 김효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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