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대표 이용호)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원금보장형 녹아웃 주가연계증권(ELS)과 스텝다운형 ELS 2종을 각각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화스마트ELS 460호'는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대 연 30.0%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기초자산 만기 시 최초 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가격상승률의 10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 대비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시 연 3.0%로 수익이 확정된다. 만기에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에는 최초 기준가격의 95%까지는 하락한 만큼 손실이 날 수 있으며 만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의 95%가 지급된다.

'한화스마트ELS 461호'는 스텝다운형(3일 평균형) ELS로 삼성화재와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로 운용되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48.0%(연 16.0%)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48.0%(연 16.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기초자산 가격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48.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